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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냄새 싹 잡는 3가지 루틴

by 살림노트 2025. 4. 25.

살림을 하다 보면 “ 쓰레기통 비웠는데도 냄새가 나는 느낌” 한 번쯤 겪어보셨을 거예요.
청소는 한 것 같고, 내용물은 비웠는데도 꿉꿉하고 톡 쏘는 듯한 냄새가 은근히 남아 있다면, 그 원인은 생각보다 아주 가까운 데에 있을 수 있어요.

냄새의 핵심은‘ 내용물’이 아니라 ‘환경’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통 냄새의 원인을 ‘쓰레기’ 자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냄새는 뚜껑 안쪽, 고무패킹, 바닥 습기에서 올라옵니다.

특히 여름철, 살짝만 방심해도 곰팡이와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쓰레기통 관리에도 정기적인 루틴이 필요해요.

 

쓰레기통 냄새잡는 관리 루틴


살림노트가 정리한 쓰레기통 냄새 제거 루틴

 


1. 뚜껑 안쪽과 고무패킹, 주 1회 소독

냄새는 뚜껑을 여는 순간 시작됩니다.
뚜껑 안쪽, 손잡이, 고무패킹 부위는 소독용 알코올이나 식초 희석액으로 닦아주세요.
천에 묻혀 닦기만 해도 대부분의 냄새가 사라집니다.

팁: 닦고 나서 마른 수건으로 꼭 한번 더 건조해주세요.

 

쓰레기통 뚜껑


2. 바닥에는 신문지+베이킹소다 조합

쓰레기통 바닥은 잘 닿지 않는 곳이지만, 냄새와 습기가 가장 오래 머무는 구역이에요.
신문지를 2~3겹 깔고, 그 위에 베이킹소다를 뿌려두세요.
습기와 냄새를 함께 잡아줍니다.

팁: 주 1회 교체하거나 쓰레기 비울 때 함께 갈아주면 좋아요.



3. 에센셜 오일 활용하기

레몬, 유칼립투스, 라벤더 오일처럼 향이 강하고 탈취력이 있는 에센셜 오일을 솜이나 종이타월에 몇 방울 떨어뜨려 쓰레기통 바닥이나 뚜껑 틈새에 넣어보세요.

향만 남는 게 아니라 세균 번식 억제에도 도움이 돼요.

 

에션셜 오일 활용하기



▶살림노트의 쓰레기통 관리 루틴 요약

항목 주기 방법
뚜껑,고무패킹소독 주 1회 알코올 or 식초로 닦기
바닥정리 쓰레기 비울 때마다 신문지 + 베이킹소다 교체
에션셜 오일 1~2에 한 번 향 + 살균효과


마무리하며



쓰레기통 냄새는 쓰레기를 버린다고 사라지지 않아요.
‘버린 후’가 아니라 ‘버리기 전’의 관리가 더 중요하죠.

조금만 루틴을 들이면 늘 열어두기 꺼려졌던 쓰레기통도 이젠 당당하게 뚜껑을 열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함께 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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